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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묵상

Title“예수님이 말씀하신 세상 끝의 징조들(1,2)”2020-03-17 17:29:03
Writer Level 10

    Mar.17.2020

   LWC새벽묵상

   마24:3

 

“예수님이 말씀하신 세상 끝의 징조들(1,2)”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As he sat on the Mount of Olives, the disciples came to him privately, saying, “Tell us, when will these things be, and what will be the sign of your coming and of the end of the age?”

 

최근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되어 온 세상에 퍼졌습니다. 참으로 온 나라들과 사람들이 두려움과 당혹감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세계 곳곳에서 많은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성도는 시대를 분별하고 독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종말에 대해 하신 말씀으로 해석해야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과학과 경제와 보건의 논리로 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 렌즈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통해 이 시대를 분별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를 맞이하고 믿음으로 관통하는 성도들을 위해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세상 끝에 일어날 징조들에 대해 살펴봄으로 이기는 자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종말에 대해 이해할 때 종말의 역사가 오직 예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세상에 어떤 징조가 일어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허락 하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1. 예수님이 말씀하신 첫 번째 징조(2b)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유월절 이틀 전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자 제자들이 성전 건물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눅21:5) 그러나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화려함과 외모를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을 이미 보고 계셨습니다. 사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포로에서 귀환한 스룹바벨에 의해 세워진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의 분봉왕 헤롯대왕이 예수님 시대에 46년간 화려하게 증축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는 정치적 이유와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가 화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마저 그 건물의 화려함에 빠져 있었지만 오직 예수님만 그 성전의 부패와 그 결과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2b)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첫 번째 말씀인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역사 속에서 언제 어떻게 성취되었습니까?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지금 우리 눈 앞에 있는 예루살렘 통곡의 벽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후 약40년 후인 AD 70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 때 유대교 고위 랍비들이 티투스에게 한가지 간청을 합니다. 성전의 지성소가 있었던 서쪽 벽 만큼은 남겨 달라는 애원이었습니다. 티투스의 허락으로 서쪽 벽을 남겼는데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낮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후에 유대인들이 쌓아 올려 지금의 통곡의 벽이 된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말씀인 성전 건물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 뜨려지니라는 말씀이 이루어진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의 시작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견해대로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로 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선지자들이 먼저 오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생명을 내어 주시는 것이 곧 종말의 가장 큰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종말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셨기에 종말이 되는 것입니다. 곧 첫 번째 오심과 두 번째 오심 사이가 종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종말론적 신앙을 갖고 하루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말씀하신 두 번째 징조(4,5)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종말 중의 종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말세 중에 말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예수님의 징조에 대한 답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4)는 말씀입니다. 잘 보세요.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으로 종말의 첫 번째 징조는 이미 성취된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이고, 두 번째 징조는 “미혹하는 사람들의 등장”인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5)했습니다.

 

보세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하여 성도들을 미혹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우리 눈으로 목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한국에 이러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을 볼 때 바른 신학, 바른 신앙으로 무장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참된 믿음 없이 교회의 마당만 밟고 다니던 자들은 다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거짓의 미혹을 분별하고 물리치기 위해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미혹하는 것이 종말의 징조이고 이 징조는 예수님 재림 때까지 가장 많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징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천지와 같은 거짓에 빠진 자들처럼 불쌍한 자들이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미 이 시대는 종말의 한 복판에 있습니다. 그리고 종말의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태로 인해 두려움에 떨어서는 안됩니다.(6b) 오직 예수님의 말씀대로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고 더욱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믿음의 등불을 항상 준비하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기 위해 세상에 종말의 진통,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더욱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바로 배우며,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손에 이 모든 마지막 시대의 역사가 달려 있음을 믿고 인내로 승리하는 신실한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