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cmd


|| 새벽 묵상

Title신년특별새벽집회 다섯째날 "우리 편이 되신 하나님"2020-01-17 17:53:58
Writer Level 10

2020 신년특별새벽집회 다섯째날

시편124편

 

 

우리 편이 되신 하나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다섯 번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그것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는데 그것이 바로 헌신(獻身)입니다. 곧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다 바쳐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순례자는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1)는 질문을 던지며 노래를 시작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주지 않으셨다면 아마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 또한 구원은 말할 것도 없고 생존조차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구원의 은혜 가운데 존재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신다는 말씀처럼 큰 위로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 편이 되어 주셨습니까? 순례자는 네 가지 환난에서 건져내는 그림으로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심을 증거합니다.

 

  • 전쟁

“사람들이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2,3) 라고 했습니다. 전쟁의 한 복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건져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져 산 채로 삼켜지는 극적인 죽음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1▪4후퇴 후 철원에 거했던 우리 조부와 아버지는 폭격이 일어나자 교회 지하 방공호로 피신을 했습니다. 공습이 끝나자 방공호 밖으로 나왔을 때 모든 마을이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아마 그 전쟁 통에 사망했다면 저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역사의 수많은 전쟁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기 편 곁에 계셔서 지킬 자를 지키심으로 역사를 잇게 하신 것입니다.

 

  • 홍수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4,5) 사실 불도 무섭지만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예전에 칠레에 큰 지진이 나서 ‘구호 선교비’를 전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칠레 중부지방이 거의 지진으로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선교사님 인도 하에 무너진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쓰나미가 휩쓸고 간 지역입니다. 그 곳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물의 삼킴 가운데서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다 휩쓸려 죽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 맹수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6) 맹수의 이에 씹힐 위기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건져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을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다니엘을 사자의 이에서 건져 내 주신 것과 같습니다.

 

  • 사냥꾼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7) 어떻게 벗어나게 하셨다고 합니까? 올무 곧 그물을 끊으심으로 우리를 벗어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무시 무시한 전쟁과 지진과 홍수와 맹수와 새 사냥꾼의 영역’은 순례자가 인생 가운데 당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망라합니다. 전쟁과 자연재해와 맹수와 인간의 영역까지 순례자를 위협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의 수많은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이미 우리는 존재조차 하지 못했을 것임을 노래함으로, 오직 우리가 하나님의 절대적 보호하심 가운데 있음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순례자는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8)라고 결론을 짓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우리 인생의 출생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돌아보세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셨기에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하셨고 모든 위협을 폐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이처럼 헌신하신 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