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묵상

Title“나는 제자가 아니다”2020-01-08 16:44:04
Writer Level 10

 Jan. 8. 2019

 LWC 새벽묵상

 요18:17

 

 

“나는 제자가 아니다”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한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You are not one of his disciples, are you?” the girl at the door asked Peter. He replied, “I am not.”

 

 

“나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다” 라고 말한 자는 누구입니까? 부모와 배를 떠나 지난 삼 년간 예수님을 따랐던 자입니다. 열 두 명 가운데서도 서로 누가 크냐 하면서 가장 큰 제자가 되기를 원했던 자입니다. 실제로 그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불리 운 자입니다. 바로 베드로입니다. 그런데 그 베드로가 작은 여종 앞에서 자기가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다가 조금만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그의 제자이기를 거부하고 부인하는 삶을 살 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또한 참으로 연약한 존재임을 부인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처럼 닭 울기 전에 세 번 자기를 부인한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를 만나 사랑을 확증하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베드로는 완전히 변화됩니다. 진짜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십자가와 부활과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예수님으로 훈련 받은 제자로 온전히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속의 역사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새 언약의 역사일 뿐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 세우는 통로인 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아담을 죽이고, 부활 가운데 새 사람이 되며, 성령의 능력을 위로부터 받아야만 합니다.

 

 

이제 베드로는 진정한 제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후로 베드로는 자신이 오직 ‘예수님의 제자’임을 생명을 다해 증거합니다. 어떠한 핍박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채찍과 고난과 능욕이 그를 이기지 못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러한 환난을 당하는 것을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가 있을까요? 오직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을 통과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위로부터 받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라고 겸손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선포합시다. 그리고 날마다 십자가에서 아담을 죽이며,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새 사람으로 부활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오늘도 충만함을 입으며 나아갑시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갈 것입니다. 새 해, 새로운 십 년을 이렇게 살아 갈 때 참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아멘.